-
[week& 문화 cafe] 오케스트라 낭만이 흐르는 밤
*** 클래식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현악 4중주보다는 편성이 크지만 70~90명 규모의 관현악단보다는 작은 실내 앙상블을 가리킨다. 주로 12~20명의 현악기 주자로 구성돼 관현악
-
볼 것 없는 시각예술...현대미술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
1『테마 현대미술 노트』 (두성북스, 2011) 올 상반기 가장 좋았던 노래·공연·전시 등등에 나만의 순위를 정해본다. 나만의 리스트는 내가 작품을 두고두고 음미하는 좋은 방법이
-
中 피아니스트 '동갑 라이벌'
중국에서 피아노를 마음놓고 배울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. 문화혁명 동안 음악가들은 집단농장으로 끌려가 악기 대신 낫을 집어들었고 음악학교는 굳게 문을 닫았다. 그런 와중에서도
-
"우리 인연 영원히 리멤버"
김경민씨(右)와 김윤씨가 피아노 건반 앞에 나란히 앉아 ‘젓가락 행진곡’을 연주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"경민씨의 연주 동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어요. 내 자신의 연주를 돌아보
-
"음악으로 치료를" 뮤직닥터 선보여
…음악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지만 정서적 안정을 통해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와 심인성 질병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음은 사실이다. .마음의 병을 고치는 음악건강법'이라는 부
-
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은 본 윌리엄스
영국은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대표적인 나라다. 퍼셀ㆍ브리튼ㆍ엘가 등 배출해낸 유명 작곡가들은 별로 없지만 일찍부터 음악회 문화가 발달했다. 영국 클래식 FM이 매년 애청자 10
-
[DVD리뷰] 하나 그리고 둘
영화 [잉글리쉬 페이션트]를 좋아합니다. 목숨보다 소중히 여겨야할 지도를 독일군에게 넘겨주면서까지 캐더린을 구하고자 했던 알마쉬가 죽은 캐더린을 안고서 동굴속을 빠져나올때, 관객들
-
순수의 시대-두여자 사이서 갈등겪는 남성 그려
『순수의 시대』는 미국에선 이미 개봉됐지만 그외 지역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마틴 스콜세지감독의 최신작이다. 『택시 드라이버』『성난 황소』『좋은 친구들』,그리고 91년 『케이프
-
[단신] 15일부터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 外
◆15일부터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 문화재청(청장 이건무)은 광복절인 15일부터 2012년 복구공사가 끝날 때까지 매주 토·일요일에 숭례문 복구현장을 일반에 공개한다. 새 관람 프로
-
"박효신·박은태·카이 감탄"…뮤지컬 '베토벤' 세계 최초 한국 초연
내년 1월 한국에서 뮤지컬 '베토벤' 세계 초연을 하는 독일 극작가 미하엘 쿤체(오른쪽)와 헝가리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. 16일 서울 강남의 빌딩 숨에서 기자 간담회를 했다.
-
마음의 귀로 쓴 ‘합창’ 듣고, 코로나 시련 이겨내길…
━ 베토벤이 2020년 세상에 띄우는 편지 악성(樂聖)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인 올해, 세상은 무대의 환희 대신 역병의 창궐로 신음하고 있다. 장애를 이겨낸 음악가는 우
-
[클래식] 피아노 선율로 만나는 베토벤
미국 태생의 피아니스트 스테판 코바세비치(64)의 내한 독주회가 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. 1998년 국내 데뷔 이후 세번째 서울 무대다. 명료하고 밝은
-
PREVIEW
최희연의 베토벤의 밤시간 11월 25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-6303-7700개관 10주년을 맞은 금호아트홀의 기념 공
-
어르신 ‘핫 플레이스’ 만든 춘천 할매·할배 바리스타
온누리 쉼터에 근무하는 노인 바리스타들이 고객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만들고 있다. [박진호 기자] 지난 22일 춘천시 온의동 온누리 쉼터 카페. 테이블에서는 60~70대 고객 10
-
노장 피아니스트가 전하는 전율
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머레이 페라이어(Murray Perahia·71)의 베토벤 ‘함머클라비어’와 ‘월광’이 담긴 새 음반이 뜨거운 화제 속에 1위를 차지했다. 이 음반
-
한국·중국·일본 '대표' 피아니스트의 환상 하모니
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리스트가 편곡한 베토벤의 ‘환희의 찬가’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(왼쪽)씨. 일본 피아니스트 요코야마 유키오, 도쿄 필하모닉 코러스가 함께 했다.
-
대학생들 팝송보다 가요 선호
서울시내 대학생들은 팝송 등 외국 대중가요보다 국내 대중가요를 훨씬 좋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. KBS라디오가 한국 갤럽 조사 연구소와 함께 지난 8월31일부터 9월10일 사이
-
음악으로 건강해지자!
음악은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인 동시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윤활유와도 같은 존재입니다. 이러한 음악은 이미 의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
-
[짤막소식] 밸런타인 콘서트 外
◆피아니스트 김주영과 테너 유승범은 14일 오후 8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밸런타인 콘서트를 연다. 앙드레가뇽 '바다 위의 피아노', 쇼팽 '뱃노래', 뮤지컬 '오페라의 유령
-
불멸의 작곡가 『베토벤』 백50주기
3월26일로 「베토벤」1백50주기를 맞는다. 이를 기념하여 서독에서는 「발터·셸」대통령이 주관하여 준비한 각종 음악회와 추도행사를 「베토벤 」탄생지인 「본」에서 27일 개막, 5월
-
스물세번째 편지〈우울한 패러디 타임〉
사람에겐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. 외모가 사람의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듯이 이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 고등학교 때 내 옆자리의 친구녀석 이름은〈임신중〉이었습니다. 당시는 식민지
-
스테판 블라더 피아노 독주회
중앙일보사는 국제 베토벤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한스테판 블라더(사진)의 피아노독주회를 오는 28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합니다. 스테판 블라더는 세계 정상 오케스트라와의 협
-
슈테판 블라더 독주회
85년 베토벤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했던 피아니스트 슈테판 블라더(31) 초청 독주회가 28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.연주곡목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
-
김순열교수 독주회
김순열 교수 (사진·서울대 음대)의「피아노」독주회가 12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. 68년 독주회부터「베토벤」의「피아노·소나타」32곡에 도전,『월광』등 3곡을 연주한